CJ푸드빌, ‘투썸 모바일 앱’ 출시 한 달...14만 다운로드
2018-07-01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지난달 선보인 ‘투썸 모바일 앱'이 출시 한 달 만에 14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1일 투썸플레이스는 이를 기념해 내달까지 앱 다운로드 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썸 모바일 앱’은 투썸플레이스를 자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사용이 편리한 선불카드 기능을 갖추고 적립 금액에 따른 무료 쿠폰 증정, 추가 포인트 적립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투썸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J푸드빌이 최근 한 달 간 투썸플레이스의 모바일 상품권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투썸 모바일 앱’ 선불카드 충전 금액은 전체 모바일 상품권 매출의 약 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선불카드 충전 고객은 20대가 42.6%, 30대가 38.9%로 2030 젊은 고객층 구매율이 80%가 넘어 향후 선불카드가 이들의 주요 모바일 결제수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하거나 친구·지인에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상품권이다. 잔액관리형 상품인 투썸 모바일 앱 선불카드 외 메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 있다.
투썸플레이스 전체 모바일 상품권 매출액은 최근 2년간 평균 70%씩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투썸 모바일 앱’ 선불카드 서비스까지 더해져 관련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9일까지 럭키다운(Lucky Down)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투썸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100명을 매일 추첨해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케이크 빙수’, ‘커피&음료’ 무료 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에 투썸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후 모바일 앱에 등록한 고객 중 매주 1명을 뽑아 100만원을 추가 적립해준다. 추가 적립 금액에 대한 제세공과금(22%)은 본인 부담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결제부터 적립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투썸 모바일 앱은 투썸 고객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