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아시아 유산균 학회서 'L-GG유산균' 우수성 알린다

2018-07-03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매일유업은 오는 4일 열리는 ‘제9회 아시아 유산균 학회’에서 김재한 충남대학교 교수(이학박사, 식품미생물학·위생학 전공)가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의 효능’에 대해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 유산균 학회는 지난 2004년에 한국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이래 아시아 12개 회원국에서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학술행사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는 L-GG 유산균 및 모유 올리고당을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 문헌 자료와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L-GG 유산균은 장 건강은 물론 대장염증성질환과 호흡기감염·피부염·로타바이러스감염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발효유 제조용으로 L-GG 유산균을 유일하게 요거트 제품에 활용한다. 이번 발표에서 김재한 교수는 “유산균은 질병과 노화를 완화하는 기능을 지녔고, L-GG는 이런 기능성 유산균들 가운데 가장 근접하게 연구된 유산균”이라고 소개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학술행사에 참가해 L-GG 유산균으로 제조한 ‘매일 바이오’ 브랜드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며 “매일 바이오 드링킹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 250억 마리(CFU)가 포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