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통 경쟁력 강화 위해 조직개편
2018-07-03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유통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1일자로 기존 유통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한국지역본부 마케팅&세일즈 부문의 리테일 담당 조직을 유통사업본부로 격상했다.
유통사업본부는 유통사업담당과 유통사업담당 아래 마케팅팀, 사업관리팀, 판매지원팀 등 1담당 7팀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본부장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유통사업본부장에는 마케팅본부장 겸 경영운영본부장인 이수일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미국 테네시공장 본격 가동을 통한 북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미주지역본부장으로 전 전략기획부문장 서호성 전무를 인사 발령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치열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경쟁 속에서 위상 강화를 위해 유통 혁신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게 됐다”며 “안정적인 유통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