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라오스에 정보시스템 수출

2018-07-04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의 예금보험금지급 시스템 구축 사업 담당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보는 이달부터 민간사업자와 라오스를 방문해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금융회사 보험 사고 시 신속하게 예금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주요 전달 내용이다. 예보 관계자는 “라오스가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 국내 IT 업체의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