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출시...‘업계 최초’
2018-07-10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동부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오토바이 운전 중 상해와 비용손해 등을 보장하는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10일 출시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율이 높아 보험업계에서는 그동안 관련 상품을 개발하는 데 소극적이었다.
동부화재가 개발한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은 출·퇴근용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고객뿐 아니라, 오토바이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배달·퀵서비스 등에 종사하는 고객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토바이 운전시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입원일당, 수술비 등 신체를 보장하는 상해와 교통사고처리지원금·벌금 등의 비용손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골절, 안면열상, 인대파열 진단비 및 보복운전피해위로금 등 오토바이 사고에 특화된 보장이 담겨 있다.
가입 가능 나이는 18~65세이며, 보험 기간은 최대 30년까지 3·7년 갱신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오토바이 운행용도에 따라 가정용은 3~5만원, 비유상운송 배달용은 5~6만원, 유상운송 배달용은 6~8만원 수준이다. 10명 이상의 단체 가입시 보험료의 1%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