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쌈, 마이웨이’ 협찬으로 모델 김지원 효과 톡톡
2018-07-12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지난 11일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종영된 가운데 제작 지원을 단행한 메디힐이 드라마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은 전속 모델 김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제작지원 및 제품 협찬에 나선 바 있다.
김지원 모델 계약은 메디힐의 신의 한 수다. 메디힐 모델이 된 이후 김지원의 첫 출연작인 ‘쌈, 마이웨이’는 최종회(16화)의 경우 자체 최고시청률인 13.8%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종영됐다.
‘쌈, 마이웨이’의 여주인공 김지원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에 대한 몰입도가 더해져, 그녀와 함께 등장한 메디힐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극 중 데이트를 앞둔 ‘최애라(김지원 분)’가 메디힐의 마스크팩을 이용해 피부를 관리하는데, 해당 제품은 온라인상에서 ‘김지원 팩’으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11.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12화에서 최애라와 고동만의 데이트 장면에서 명동에 위치한 메디힐의 플래그십 스토어 ‘힐링 온 더 메디힐’이 노출되기도 했다.
아울러 최애라가 선택한 ‘메디힐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 마스크’는 메디힐의 신제품으로 피부 온도를 평균 4.7℃ 낮추어주는 즉각적인 쿨링 케어 효과를 가진 아이템이다.
차세대 마스크 시트인 바이오 셀룰로오스 원단을 사용하고 3D 입체 패키지로 퓨어 앰플을 별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메디힐 상품개발 부서에서 2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탁월한 기능으로 메디힐 시그니쳐 아이템들에 버금가는 ‘롱런 제품’으로 예견되고 있는 메디힐의 유망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제품력과 드라마 노출의 시너지가 이뤄져 해당 제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출시된 ‘메디힐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 마스크’는 11일까지 53만장이 출고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출시된 메디힐의 타 신제품 대비 평균 2배 많은 양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로 흥행 요소를 갖춘 ‘쌈, 마이웨이’ 협찬을 통해 배우 김지원을 모델로 섭외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이후에도 메디힐과 김지원 씨가 지닌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연계하여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