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박사 조은섭의 사색] 겸손과 용기

2018-07-14     파이낸셜리뷰

예고없는 까마귀의 울음에 놀란
목련이 피고 아침을 깨우고 있다

눈 빠지게 기다렸건만 겨우...
까치의 울음 소리에 핀 목련꽃...

연일 놀라운 뉴스에 기절할 지경이라
심박수는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평화적 통일을 바라는 마음에
물음표를 던지려는 뉴스에 놀란다

물러날때와 앞으로 나가야 할 때를
알아채는 현명함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득이 눈에 보여도 물러나야 할때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앞으로 나가는
경우를 살아가면서 만나는 일이다
겸손과 용기를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