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행복일터 페스티벌’ 개최
2018-07-16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SK C&C 구성원 자녀들이 ‘1일 사원’으로 변신했다.
16일 SK C&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캠퍼스에서 구성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 가족초청 행복일터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구성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SK C&C는 회사를 방문한 자녀와 가족들을 위해 판교 캠퍼스 곳곳을 놀거리 먹거리 체험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와 관련 사옥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가족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자녀 이름과 얼굴을 새긴 ‘1일 사원증’을 선물했다.
자녀들은 엄마, 아빠 것과 동일한 사원증을 목에 걸고 회사 구내 식당에서 돈까스를 먹고 계란과 소시지를 직접 요리하며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판교 캠퍼스 드림홀에서는 매직 버블쇼가 진행돼 자녀들의 시선을 끌었고 4D드림카,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바람개비·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놀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구성원 자녀들은 미아찾기와 범죄수사 등에 활용되는 융합 물리 보안 솔루션 ‘와츠아이(Watz Eye)’를 보며 호기심과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사내 곳곳에 설치된 먹거리 존에서 챙긴 팝콘과 핫도그, 음료수를 들고 AI 로봇과 교육용 챗봇도 직접 체험하며 엄마, 아빠에게 최고의 손짓을 하기도 했다.
SK C&C 구성원 자녀 박준형군은 “아빠가 다니는 회사가 너무 즐겁고 흥미진진한 일로 가득하다” 며 “내일 아빠 따라서 같이 출근하고 싶다”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SK C&C 관계자는 “구성원 가족이 행복해야 구성원의 업무 몰입도가 높아지고 회사의 지속 성장이 가능해 진다”며 “구성원 근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구성원 가족의 행복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