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7년 7월 17일
2018-07-17 서성일 기자
■ 시장동향_7월 16일
[KOSPI] 2,414.63(+0.21%) 국제유가 상승과 다우지수 최고가 경신 등 영향 투자심리 개선으로 장초반 강세, 이후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 관망 및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상승폭 소폭 축소 마감. [KOSDAQ] 654.11(+0.22%) 나스닥 5일째 상승 등으로 장초반 상승했으나 기관 매물 출회로 장중 하락, 이후 외국인 매수확대에 따라 상승 전환. [상하이종합] 3,222.42(+0.13%) 차익 실현 매물 출회를 보였으나 장 막판 은행주와 보험주 등에 매수가 유입되었고 피치가 중국 국가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하며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 ※(홍콩H) 10,728.07(+0.47%) 뉴욕 증시와 상하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유지돼 상승. [니케이225] 20,118.86(+0.09%) 다우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 총액이 큰 자동차나 전자기기 주식에 대한 매수세가 일었으나 오는 17일까지 연휴를 앞두고 매매가 적어 소폭 상승. [DOW] 21,637.74(+0.39%) 미국 경제지표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춘 것으로 분석되며 상승(소비자물가지수 1.6%, 예상치 1.7% / 소매판매 전월대비 0.2% 감소, 시장전망치 0.1% 증가) [환율] 1,133.3원(-3.0원) [국제유가] WTI 46.54달러(+1.0%) 주요국의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 주요 이슈
· 미 6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 증가하며 예상치 0.3% 증가를 상회하고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감. 산업생산의 3/4를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0.2% 상승(Bloomberg) · 14일 발표된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는 93.1로 집계되어 전월치 95.1과 예상치 94.7을 하회. 미시간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생겨난 3% 성장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고 언급(Bloomberg) ·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이며 예상치 0.1% 증가를 하회.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예상치 0.2% 증가를 하회 (WSJ) · 미국 민주당은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가 반독점 금지법 위반에 해당되는지 논의하기 위한 청문회를 요구. 민주당은 아마존의 식료품 시장 장악 시 겪게 될 피해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짐(Reuters) · 중국 시진핑 주석은 14~15일 열린 금융공작회의에서 금융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할 목적으로 금융안정발전위원회 설립을 지시함.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분리되어 있는 은행, 증권, 보험 관리감독을 일원화한 기능을 해당 위원회가 수행할 것으로 예상됨(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