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주문한 상품이 새벽에 도착”...GS아이수퍼, 새벽 배송 시작

2018-07-18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GS아이수퍼가 신선한 아침을 선사한다. 18일 GS리테일의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GS아이수퍼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S아이수퍼는 매일 22시까지 주문을 한 상품에 대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고객의 집 앞까지 배달을 진행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신선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GS아이수퍼는 우선 서울지역 12개구를 대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후 향후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유통사 최초로 수경재배로 키운 신선한 채소를 제공하는 샐러딩, 제과 명장 홍종흔 베이커리의 식사빵, GS25·수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FF(도시락·샌드위치) 외 신선식품, 가공·비식품 등 약 5천여 종의 상품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은 집 앞에 배송된 신선한 상품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는 무료이며, 3만원 이하 주문 시 배송비는 2500원이다. 이와 함께 GS아이수퍼는 살아있는 수산물을 집에서 간편하게 배송받는 싱싱배송 서비스도 진행한다. GS아이수퍼는 온라인(모바일)쇼핑몰 전용 센터인 인천계양센터에 ‘활(活) 수산물 전용 수족관’을 설치해, 활문어, 산낙지, 랍스타, 킹크랩, 참소라, 활전복, 삐뚤이(작은소라), 활멍게 등 살아있는 싱싱한 수산물을 고객이 어플을 통해 지정한 시간에 배송한다. 오는 20일부터 온라인몰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싱싱배송은 싱싱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활 수산물을 빠르게 씽씽 배송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신선한 최고 품질의 수산물을 집에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아이수퍼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활용해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상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전달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아울러 GS아이수퍼는 고객들이 집에서, 퇴근하는 길에 간편하게 주문하고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받아 볼 수 있는 이번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아이수퍼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진 현대 사회에서 배송은 상품의 품질 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주문하고, 가장 신선한 상태로 빠른 시간에 배송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