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코스피 상장 ‘노크’

2018-07-20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아시아나IDT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시아나IDT는 지난 19일 유가시장본부에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1991년 9월 2일 설립돼 시스템 통합 및 소프트웨어 개발, IT 아웃소싱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아시아나항공에서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565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아시아나IDT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며 “아시아나IDT가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ICT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