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수해 피해 입은 울릉도에 구호물품 전달
2017-09-09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GS리테일이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울릉도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지난 8일 수해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울릉도에 컵라면과 생수, 캔커피, 초코파이 등 1만 6천여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울릉도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인, 복구 담당자들과 수해 피해를 입은 울릉도 지역 주민들이 허기와 갈증을 달래고, 원활하게 복구작업이 진행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울릉도는 과거 GS리테일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특산물을 전국의 GS수퍼마켓과 GS25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 GS25 점포 두 곳이 운영중인 지역으로,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울릉도 지역 GS25 경영주와 지역을 담당하는 본부 팀장 및 직원들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복구에 힘쓰고 계신 분들과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물과 라면 등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