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파워프라즈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2017-09-09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뉴파워프라즈마가 플라즈마 기술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뉴파워프라즈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9일 뉴파워프라즈마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파워프라즈마는 공모절차를 거쳐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으로 선정됐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뉴파워프라즈마는 플라즈마를 이용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장비에 적용되는 RF 등을 개발·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2% 성장한 5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 17%를 달성했다. 뉴파워프라즈마 관계자는 “플라즈마 기술이 향후 태양광·전기차 전원, 핵융합 발전,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