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 반기호 부회장 사임에 이틀째 급락

2017-09-09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보성파워텍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상근 부회장의 사임 소식에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지난 7일 보성파워텍은 반기호 상근 부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 반기호 부회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친동생으로 지난 2013년 11월부터 보성파워텍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 소식에 보성파워텍은 지난 8일 하한가 까지 가격이 내린데 이어 9일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상태이다. 전력 기자재 업체인 보성파워텍은 반기호 부회장 재직 기간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돼 올해 들어만 주가가 215% 이상 급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