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편의점 부분 분할
2018-08-02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BGF리테일과 테이팩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일 BGF리테일 및 테이팩스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투자사업부문과 편의점 사업부문을 분할해 투자부문은 BGF로 변경상장하고, 사업부문은 BGF리테일로 재상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8일 BGF리테일은 회사분할결정을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 BGF리테일은 홍석조 외 24인이 최대주주로 50.36%를 보유하고 있다.
테이팩스는 전자 소재용 테이프, OPP 테이프, 랩 생산 전문업체로서 최대주주인 한솔케미칼이 4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1120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