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성장하는 오로나민C, 매출 200억원 돌파...전년比 65%↑

2018-08-07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동아오츠카는 자사의 건강음료 오로나민C가 7월말 기준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동아오츠카가 7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오로나민C는 출시 후 3년간 꾸준한 성장해 올해 7월 말까지 누적 매출 215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약 65% 성장했다. 오로나민C는 지난 2015년 출시 당해년도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쏟아지는 신제품 시장에서 눈에 띄는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이후 해마다 평균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의 TVCF, CM송, 모델 등을 활용한 SNS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초기 시장진입에 성공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제품 우수성을 강조한 올해 TV광고 등 홍보 활동으로 실소비 창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오로나민C 관계자는 “올해 오로나민C는 식음료업계 통상 일컬어지는 안정적인 브랜드의 매출지표인 3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