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기업 덴티움, 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 통과

2017-09-13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치아 임플란트업체인 덴티움이 코스피 시장 입성에 한 걸음 더 나갔다. 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덴티움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덴티움은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초 코스피 상장을 추진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덴티움은 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치아임플란트 2위 업체로 현재 15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과 중국,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용근 덴티움 공동 대표는 "임플란트 분야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진단·수술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와 연계해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지속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