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돼지콘' 출시 열흘만에 100만개 돌파

2018-08-18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롯데푸드는 기존 돼지바를 콘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돼지콘’이 출시 열흘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는 편의점에도 입점해 앞으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현재까지 돼지콘은 동네 슈퍼 등 재래 유통 채널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돼지콘은 지난 1983년 출시한 롯데푸드의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제품으로, 각종 SNS에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돼지콘을 검색하면 700개 이상의 사진이 검색되고, 롯데푸드 페이스북의 돼지콘 출시 콘텐츠는 ‘좋아요’ 5만개이상과 500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는 등 이틀만에 약 150만명에게 노출됐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생산계획을 늘려 잡는 등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