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구로디지털단지역 주거복합시설 ‘G밸리 소홈’ 분양
2017-09-15 정순길 기자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신세계건설은 영등포구 대림동 1101-7번지에 신축되는 주거복합시설 ‘G밸리 소홈’이 분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G밸리 소홈’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299세대, 업무시설 124세대로 조성된다.
또 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 2층은 근린생황시설, 3층~6층은 오피스텔 124실, 7층에서 16층은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로 구성된다.
G밸리 소홈이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2030서울도시플랜’의 3도심 가운데 한 곳으로 첨단산업 거점 육성 및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 주거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은 광역연계거점의 핵심지역으로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도로, 강남순환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더불어 오는 2019년 완공예정인 신안산선 개통으로 더블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경기도 서남권에서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통해 교통망이 발달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18년 신림~봉천 터널 개통을 통해 인근지역에서 접근성도 높아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G밸리 소홈은 반경 1km 내에 4개의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마트와 보라매공원, 한림대 강남성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BYC 복합시설 개발부지에 바이오산업 밸리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강남아파트 1124세대 재건축 등 다양한 개발호재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G밸리 소홈’은 입주기업 수 약 1만 2000여 업체와 기업 상주인원은 20만여명에 육박하고 지식산업센터에 100개 이상의 업체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G밸리 소홈’은 전 세대 공간 효율성 및 안전성을 반영한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수납장, 세탁기, 붙박이장 등 풀옵션 가전 및 가구로 좁은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홈네트워크와 무인택배, 무인경비시스템 등 디지털 시스템을 적용하고 휘트니스센터, 취미활동시설, 코인세탁실 물품보관실 등 주민공동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G밸리 소홈은 신안선선 개통 예정으로 인한 더블역세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물론,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이 위치한 최상급 수요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