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의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코스닥 입성 ‘시동’

2018-08-21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스마트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 '스마트빌'을 운영한다.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뛰어난 수익성이 강점이다.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1000대 기업 대상 점유율은 65%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매출액 117억1100만원, 영업이익 47억4200만원, 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0.4%에 달한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상장을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신규사업 확대에 나서 성장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법인 고객 대상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통해 쌓은 다양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식의 플랫폼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