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사회공헌사업 박차

2018-08-24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건축자재기업 KCC가 사회공헌사업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KCC는 올해 전국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등 20곳에 바닥재와 페인트 등 건축자재를 기부하고 실내외 환경개선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KCC는 지난 3월부터 친환경 에너지절감 건축자재, 도료 등 관련 제품 기부와 시공을 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연구소가 위치한 용인시 ‘좋은친구들 지역아동센터’와 안성공장이 있는 안성시 ‘톡톡플러스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했다. 양 지역아동센터는 각 지역의 기초수급가정 및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체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KCC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인 ‘KCC행복나눔’ 임직원 들이 참여해 센터 내 바닥재와 창호 교치 및 도배 등을 직접 했다. KCC 관계자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활동이 이달까지 20곳을 넘어섰다”며 “특히 여름철 좁은 공간에서 통풍이 잘 안 되거나 장마철 곰팡이 발생으로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친환경 건자재 시공이 큰 보탬이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