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한 미트볼이 통째로”...CJ제일제당, 파스타소스 2종 선봬
2018-09-01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CJ제일제당 백설이 편의형 프리미엄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 ‘미트볼 파스타소스’와 ‘로제치킨 파스타소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해 별다른 추가재료 없이 소스 한 병과 면만 준비하면 풍성한 한끼 파스타 요리가 완성되는 반조리편의식에 가까운 제품이다.
백설 미트볼 파스타소스는 토마토와 고기를 볶아 넣은 미트소스에 큼직하고 촉촉한 미트볼(돼지고기, 국산)들을 통째로 넣어 풍성한 고기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아울러 백설 로제치킨 파스타소스는 생크림이 들어간 부드러운 로제소스에 냉장 숙성으로 육즙이 부드러운 국내산 닭가슴살을 큼직하게 넣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링크 아즈텍에 따르면 파스타소스 시장은 지난 2014년 약 500억원, 2015년과 2016년에는 약 650억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CJ제일제당 백설은 기존의 토마토파스타소스, 아라비아따 파스타소스, 로제 파스타소스, 크림 파스타소스 4종까지 모두 6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파스타소스 시장을 키워나가고 시장 지위도 보다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스 중심의 기존 파스타소스 제품들을 1세대라고 한다면, 최근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내놓은 편의형 파스타소스는 미트볼과 닭가슴살이 큼직하게 들어있어 차별화된 2세대 파스타소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 추가재료 없이 소스와 면만으로 근사하고 풍성한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 요리를 준비할 수 있어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