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먹고 놀자”...푸드테인먼트 공간 'SPC플레이' 열려
2018-09-04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SPC그룹이 베이커리 및 디저트 시장의 미래를 제시한 한남동 ‘패션5’, 강남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복합외식문화공간 ‘SPC스퀘어’에 이어 세 번째로 푸드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인다.
4일 SPC그룹은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에 신개념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SPC플레이(SPC PLAY)’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SPC플레이는 외식산업에 흥미로운 경험을 융합한 ‘푸드테인먼트(Food+Entertainment)’를 지향하는 문화공간으로 각 브랜드 별로 차별화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SPC플레이는 3개층, 연면적 1071㎡ 규모로 1층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쉐이크쉑, 2층은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 3층은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으로 구성된다.
또한 SPC플레이는 건물 한쪽에 3개 브랜드의 공간을 잇는 ‘시닉 인피니티 미러(scenic infinity mirror) 엘리베이터’와 SPC플레이를 상징하는 디자인 파사드를 설치해 매장 외부에서부터 엔티테인먼트 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SPC플레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는 SPC그룹의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에 ‘펀(fun)’ 요소를 접목해 더욱 밝고 흥겨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푸드테인먼트 콘셉트에 맞춰 아케이드 게임기, 테이블 축구게임, 디지털 주크박스 등이 설치된 ‘게임존’과 다양한 수제 맥주를 제공하는 ‘크래프트 비어 바(Beer Bar)’ 등을 설치해 식사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전문 셰프가 즉석에서 철판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데판코스요리’와 특별한 퍼포먼스와 함께 제공되는 ‘라이브 디저트’는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에서만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 매장 중 유일하게 100가지 아이스크림플레이버를 선보였다. 국내 역대 인기 플레이버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사랑 받은 엄선된 플레이버들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스페셜티 원두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와 커피음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레이어드(layered)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에 피자 콘셉트를 접목한 신개념 디저트 ‘폴라 피자(polar pizza)’ 등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한정제품도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해피오더앱을 통한 사전 주문 예약과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플레이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앞으로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외식문화공간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