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신상 해외명품 대전 전개
2018-09-04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해외명품 대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명품 대전은 2001아울렛 분당점을 시작으로 뉴코아 강남점, NC백화점 강남점, 불광점, 동아쇼핑점 등 전국 이랜드리테일 14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6개점이 더 참여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각 지점 럭셔리 갤러리 매장에서 3~5일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명품 대전에는 버버리, 구찌, 펜디 등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2017년 FW시즌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한 상반기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빈티지 상품 판매 및 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고객이 소장하고 있는 명품(샤넬, 루이비통)을 가져오면 전문 감정사에게 감정을 받은 뒤 다른 빈티지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대부분의 유통점들이 시즌오프 기간에 명품 대전을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이랜드리테일은 시즌 중에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며 “각 지점의 럭셔리 갤러리에서 올해 FW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