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홍대점, 도넛에 맥주를 더하다"

2018-09-18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던킨도너츠는 젊음과 낭만, 예술 문화를 이끄는 홍대 지역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컨셉 스토어는 맥주와 핑거푸드 등 기존 던킨도너츠 매장에서는 볼 수 없던 메뉴 구색을 갖추고, 최근 주목받는 시각미술가 GRAFFLEX(그라플렉스)와 협업해 공간을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던킨도너츠 홍대점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와 제휴해 대강 페일에일, 국민 IPA, 긍정신 레드에일, 흥맥주 스타우트 등 총 9종(생맥주 4종, 병맥주 5종)의 다양한 크래프트 비어를 판매한다. 아울러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감자튀김, 해쉬브라운, 메이플 베이컨 스틱 등 간단한 핑거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홍대점 공간은 디자인, 일러스트, 아트토이,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GRAFFLEX의 작품으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꾸며졌다. GRAFFLEX는 굵고 검은 라인과 선명한 색감을 활용한 그래피티 아트로 던킨도너츠의 상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던킨도너츠 홍대점은 오는 24일까지 매장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메뉴에 따라 최대 3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아메리카노는 1900원, 먼치킨 1팩(10개입)과 핫도그는 각각 2000원, 1000원에 판매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젊은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메뉴와 색다른 감성의 공간을 기획하게 됐다”며 “던킨도너츠 홍대점에서 스트리트 컬쳐와 함께 맥주와 도넛의 새로운 조화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