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만나려면 ‘이랜드 로엠’으로”
2018-09-24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ROME)은 디즈니와 함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로엠이 디즈니와 함께 협업 상품을 선보인 것은 지난 2월 ‘미녀와 야수’에 이어 두 번째다.
로엠의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주인공인 ‘백설공주’와 사과, 거울, 마녀, 난쟁이 등 동화 속 시그니쳐 아이콘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로엠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의류, 잡화 등 총 22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의류는 원피스와 블라우스, 스커트 등 총 8종으로 화사한 컬러감에 발랄하고 러블리한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을에 어울리는 ‘버건디’ 색상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해 로맨틱한 가을 데이트 룩으로도 제격이다.
이와 함께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문구 등이 자수로 디자인되거나, 한 컷의 만화를 프린팅하는 등 의류에 재미 요소를 담아낸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아울러 백설공주의 스토리를 디자인화한 상품으로 가방, 지갑 등 총 14가지 스타일의 잡화도 만나볼 수 있다.
로엠 관계자는 “이번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백설공주'에 대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로맨틱한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핵심”이라며 “디즈니의 ‘백설공주’ 애니메이션 개봉 8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