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티슈 형태 여성청결제 ‘칠리 포켓 티슈’ 선보여

2018-09-26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해 발매한 젤 타입의 여성청결제 ‘칠리(Chilly)’에 이어 최근 티슈 타입의 ‘칠리 포켓 티슈(사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칠리 포켓 티슈는 ‘델리까또’와 ‘겔’ 등 2종으로 약국 판매 전용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저자극성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민감성을 위한 델리까또는 알로에와 하마멜리스 성분의 진정 작용으로 민감한 질 점막을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청량한 사용감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겔은 천연 멘톨의 작용으로 특히 운동 및 야외활동으로 습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또는 생리 기간에도 상쾌하게 해준다. 여성청결제 칠리는 이탈리아에서 발매 후 700만개 이상 판매된 시장점유율 1위(20%)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민감한 여성용 ‘칠리 델리까또(Chilly Delicato)’와 질점막 보습용 ‘칠리 이드라딴떼(Chilly Idratante)’ 등 젤 타입의 두 제품을 국내에 선 보인 바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직장은 물론, 운동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여성청결제를 간편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티슈 타입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한 장씩 뽑아서 쓸 수 있고 100% 생분해성 티슈라서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