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연예인·스포츠스타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
2018-09-28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KB국민은행은 연예인·스포츠스타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강남스타PB센터에 전용 상담공간인 셀럽룸(Celeb Room)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인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1월말까지 팬클럽 대상 콘텐츠 제공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셀럽룸은 강남스타PB센터 내 상담실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연예인·스포츠스타 뿐만 아니라 PB센터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 공간에는 ‘국민의 희망’이 되어 준 대한민국 스포츠스타의 갤러리를 조성하고 기념물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셀럽룸에서 상담하는 고객들에게는 스포츠스타가 실제 즐겨 마시는 차나 음료를 제공하고 사인물품 등 스타와 관련된 사은품을 제공하는 작은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팬클럽 모임통장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된다. KB금융그룹 통합멤버십 리브메이트 앱에서 팬클럽 모임통장을 만들면 선착순 5000명의 회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정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뿐만 아니라 팬클럽만을 위한 모임통장 카테고리가 신설됐으며, 리브메이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강남스타PB센터를 전담센터로 지정해 연예인 및 스포츠스타들을 위한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디 오운 클럽(The Own Club)’을 선보인바 있다.
특히, 갤럭시아SM과 올댓스포츠 등 유수의 기획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월드 스포츠스타, 한류스타 등을 전담해 체계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뢰성 있는 금융기관에서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받길 원하는 연예인 및 스포츠스타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예인·스포츠인을 위한 전담특화 채널을 확대하고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