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 실시...청약률 98.1%

2017-09-21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98.1%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진행된 유상증자 주식 총 8908만 6860주 가운데 총 8743만 1540주가 청약됐다. 이와 관련 한화그룹 계열회사인 한화갤러리아와 한화갤러리아타임즈, 한화첨단소재, ·한화호텔앤리조트 등이 이번 유상증자에 120% 초과 청약했고, 우리사주도 100% 전량 청약했다. 아울러 한화투자증권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반공모는 오는 22~23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신주 교부 예정일은 다음달 6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7일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우선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증자에 참여해주신 주주 및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유상증자 결과는 회사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알고 꾸준한 실적 향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