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기업 유한양행, 추석 명절 맞아 잊지 않고 나눔 전개

2018-10-02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주관하는 각종 봉사활동과 함께 학습 멘토링, 영유아 돌보미, 영정 사진 촬영 등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 동아리를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한양행 복지기관들과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도 예외는 아니었다. 2일 유한양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소재 복지시설에서 송편과 생활용품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유한양행 임직원 및 그 가족 봉사자 40명과 함께 9월 채용된 신입사원 26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지난달 23일과 27일에 진행됐다. 유한양행 봉사자들은 수지노인복지관과 수지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재가보호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송편 500인분과 아름다운 주방세제 등 자사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18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재가보호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가정에서 누워만 있는 허약한 고령자 또는 장애인의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요양 서비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연휴 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기획됐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탁희재 유한양행 수석연구원은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특히 자녀와 함께 송편도 빚고, 나눔을 실천해볼 수 있어 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