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주식 180만주 매각
2018-10-11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현대미포조선은 2637억원 규모의 현대중공업 주식 18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1.68%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가 보유한 현대중공업의 잔여 지분은 4.8%(272만558주)로 감소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