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프리미엄 니트 컬렉션’ 출시
2017-09-22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세련된 스타일의 상품들로 구성된 ‘2016 F/W 프리미엄 니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니트 컬렉션은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Extra Fine Merino, EFM)’, ‘캐시미어(Cashmere)’ 및 ‘램스울(Lambswool)’ 등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고급 소재를 사용했다.
또 메리노 울 중에서도 19.5 마이크론의 극세섬유를 사용한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소재의 상품들은 초극세사가 선사하는 매끄러운 광택감과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여성용, 남성용 모두 V넥과 크루넥 스웨터 및 가디건 등 다양한 디자인과 와인, 네이비 등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보풀 현상도 잘 발생하지 않으며, 세탁을 해도 형태가 크게 변하지 않아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최고급 소재인 ‘캐시미어’ 상품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세계 유수의 캐시미어 산지인 내몽골 지역의 우수한 원모만을 엄선해 고급스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여성용 및 남성용 ‘캐시미어 V넥 스웨터’는 각 8만 9900원 및 9만 99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캐시미어와 코튼 소재를 혼합해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여성용 ‘코튼 캐시미어 케이블 가디건’ 및 남성용 ‘코튼 캐시미어 케이블 크루넥 스웨터’도 합리적인 가격인 3만 9900원에 제공된다.
램스울 100%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탄력성과 보온성을 자랑하는 남성용 ‘램스울’ 스웨터와 가디건 상품들은 옷깃과 소매에 리브 짜임을 가미해 캐주얼한 감각을 더해 다양한 스타일링에 꼭 필요한 패션 아이템이다.
‘2016 F/W 프리미엄 니트 컬렉션’은 최고급 소재에 따른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뿐 아니라 이번 시즌 메가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욱 강화한 상품들을 제공한다.
특히, 같은 컬러의 슬리브리스 스웨터와 니트 스커트 상품으로 구성되어 상, 하의 톤을 맞춘 ‘원톤 스타일링’이 가능한 상품들을 처음 선보인다.
이와 관련 ‘원톤 스타일링’은 체형을 한결 날씬하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인기가 높으며, 하이넥 및 터틀넥 슬리브리스 스웨터, 플리츠 및 립 스커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원단의 짜임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연출해주는 남성용 및 여성용 ‘미들 게이지(Middle gauge)’와 여성용 ‘헤비게이지(Heavy gauge)’ 상품을 비롯해 넉넉한 실루엣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여성용 ‘오버사이즈’ 가디건 및 튜닉, 스웨터 상품도 각양각색의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긴 길이감으로 간절기에 가볍게 걸쳐 입을 수 있는 여성용 신상품 ‘펠트 울 롱코트’ 또한 푹신한 소재와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세련된 감성을 표현할 수 있어 가을 시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