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 개관
2018-10-18 정순길 기자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주거, 업무, 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원스톱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분양 된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명명된 상업시설도 분양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1만2085㎡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직접적으로 1500여 가구의 고정 수요와,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만여 가구, 일평균 약 7만명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는 만큼 영등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직주근접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들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로여건이 뛰어나고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영등포전통시장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교육여건으로는 영중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 갖춘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의 천정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세대 내부 LED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시야를 가리지 않는 입면분할형 창호를 설치하여 깔끔한 외관과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지상 1층에는 공공의 휴식이 가능한 열린 휴게공간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해 고품격 쉼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지상 3층에는 북카페, 경로당, 코인세탁실이 들어서고, 3층 옥상부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테마정원을 배치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 키만 보유하고 있으면 동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One-Pass)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진다. 이 외에도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원격검침과 무인택배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동 출입구에는 RF 카드로 인증이 가능한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전세대 거실에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동체감지기가 설치됐다.
지하주차장에도 경비실(관리실)과 연결된 비상벨이 설치돼 위급상황 발생 시 사고 및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0만화소 Full HD급 고화질 CCTV가 단지 주요 지역에 설치돼 보안을 강화했으며 출입구에는 차번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통해 허가되지 않은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입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전자책 도서관도 눈에 띈다. 한화건설 꿈에그린 전자책도서관에는 17년 9월 현재 총 5만 3천여권의 전자책이 보유돼 있어 컴퓨터, 휴대폰, PDA 등을 통해 다양한 전자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한화건설과 한샘 키친바흐의 콜라보레이션 옵션이 적용(아파트 한정)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고급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들이 기존 제품을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점을 고려해, 유상옵션 선택을 통해 입주 전 프리미엄급 가구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여서 청약 관련 문의전화가 크게 늘고 있다”며 “단지 주변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여의도 오피스타운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어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