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유상증자 결정...‘1854억원 규모’
2018-10-18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CJ E&M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유상증자를 전격 실시한다.
1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운영자금 1354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00억원 마련을 위해 총 1854억원 규모의 신주 600만주를 발행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M이 지난 2015년 드라마사업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독립 법인이다. 지난달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예비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CJ E&M 관계자는 “유상증자 결정은 스튜디오 드래곤의 상장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