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L7 호텔, 제5회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후원
2018-10-23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롯데호텔은 오는 27일 대한민국의 대표작가들과 명동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MIAF 2017)이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특구이자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을 문화예술의 1번지로 복원시키고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허브로 나아가고자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명동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주최인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비영리예술단체로써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회장이 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권대하 명동갤러리 관장이 집행위원장, 하정민 사단법인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회장이 운영위원장,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제5회를 맞는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은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작가 50인의 회화, 영상, 조각 등을 명동 거리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명동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L7명동’이 전시공간을 후원해 강찬모, 임근우, 정종기, 이승현, 윤송아 작가 5인의 특별전이 1층 로비와 3층 라운지에서 10월 27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작품 판매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중구 불우이웃단체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L7 명동 이남경 총지배인은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은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아주 뜻 깊은 행사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L7호텔은 문화예술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와 교류하고 그 지역 고유의 특성을 담아내는 호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