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우리 사회 덥히는 ‘따뜻한 패딩’ 찾기” 3년째 이어가

2018-10-23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부정적인 뉴스가 가득한 현실에서 우리의 마음을 잠시나마 따뜻하게 해주는 선행 스토리에 주목해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온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이 올해로 3년째 진행된다. 23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에게 패딩을 전달하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 3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덥혀준 미담의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전달하고 성원하는 활동을 통해 살맛 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페이스북을 통해 소비자들이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인 ‘따뜻한 패딩’을 캠페인 사무국과 함께 추천하고 선정까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약 100여 명의 ‘따뜻한 패딩’ 주인공들을 찾아 감사패와 함께 네파 패딩을 전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덥혀준 주인공들의 사연을 직접 올릴 수 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올라온 미담 사례에 ‘좋아요’ 혹은 ‘공유’를 누르면 미담 사례의 주인공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하는 참여적 요소도 마련했다. 또한 따뜻한 패딩은 마음의 온도를 높여가자는 의미를 담아 체온인 36.5도를 상징하는 좋아요 36개, 공유 5개가 채워지면 최종 확정되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감사패와 함께 네파 패딩이 전달된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일상을 훈훈하게 해준 선행과 미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함께 했던 개그맨 김대범, 정영진 씨를 비롯해 선행 관련 콘텐츠들을 주로 다루는 유명 페이스북 유저, 온라인 커뮤니티, 관련 단체나 기업 등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일상 속의 ‘작지만 따뜻한 선행’에 주목한다. 안타까운 사연의 생계형 도둑에게 3만원을 쥐어준 경찰관과 한달 후에 이를 갚으러 온 ‘은혜 갚은 현대판 장발장’ 이야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적자를 떠안고도 1000원 식당을 운영하는 ‘천사 사장님’ 이야기, 진상 손님 때문에 울고 있는 알바생을 위로해준 여고생들의 이야기 등 일상 속 훈훈한 선행 스토리를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선행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지난해 따뜻한 세상 캠페인에 보여주신 기대 이상의 성원에 보답하고 사람들이 꿈꾸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을 통해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세상에는 훈훈한 선행으로 우리 마음을 덥혀주는 따뜻한 패딩과 같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그들을 성원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좀 더 살맛 나는 따뜻한 세상이 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