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비정규직 43명→정규직 본격 추진

2018-10-25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예탁결제원은 지난 24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과제 추진에 맞춰 기간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대상 기간제 비정규직은 총 43명으로 IT(정보기술) 변호사 운전 비서 펀드회계 등 다양한 직무로 구성돼 있다. 전환심의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실태조사, 전환 대상자에 대한 의견 수렴 후 전환기준, 심의방식 등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탁결제원은 파견·용역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 설립 등 정규직 전환 방식을 연내 확정하고 이를 시급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는 정규직 전환 협의 기구 및 대표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좋은 일자리 창출 경영활동에 주력하고 사회적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