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최대주주 양수도 계약 해지에 ‘주가 급락’
2018-10-31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팍스넷의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31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팍스넷은 전날 데비 950원(12.84%) 하락한 645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같다”고 분석했다.
이 날 팍스넷은 최대주주인 아시아경제가 보유주식 491만여주를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에게 양도하는 계약이 해지됐다고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
팍스넷 관계자는 “이번 계약 해지는 양수인이 2차 중도금(100억원)을 양도인에게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팍스넷의 최대주주는 변경되지 않고 아시아경제(지분 37.53%)가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