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수험생에게는 유한양행 ‘메가트루 포커스’

2017-09-23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하루 30분 햇빛을 쬐면 생성되는 비타민D는 최근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영양소 가운데 하나다. 특히, 수험생들은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기 때문에 햇빛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많지 않아 더욱 비타민D가 부족한 편이다. 23일 유한양행은 수험생들을 위한 영양제로 영양과 행동 패턴을 고려한 제품인 ‘메가트루 포커스’를 제안했다. 메가트루 포커스는 실내생활 증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청소년, 수험생들의 비타민D 부족이 심각한 점을 감안해 비타민D를 1정에 400IU 함유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400∼800IU로 1∼2정 먹는 메가트루 포커스를 복용하면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 비타민D 단일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메가트루 포커스는 스트레스가 많고 영양이 불균형한 수험생의 특성을 파악해 성분과 조성을 차별화했다. 이와 관련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소모되는 마그네슘을 100mg 함유해 칼슘과 1 대 1 비율로 맞췄으며, 수험생에게 마그네슘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비율로 칼슘과 마그네슘을 각각 100mg씩 함유했다. 또 두뇌 에너지는 소모가 심장 에너지보다 3배 이상 높은데, 두뇌에너지 사용이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신경비타민 성분인 B1, B6에 B12 함량을 더 보강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세돌 9단이 최근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를 상대로 보여준 ‘집중력과 체력’이 수험생들의 목표와 일치하는 것에 착안해 메가트루 포커스의 광고 모델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로가 누적된 직장인 등을 위한 ‘메가트루’와 중장년층을 공략한 ‘메가트루 골드’, 수험생을 위한 메가트루 포커스 등 특화층을 타깃으로 삼은 서브 브랜드 출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