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사회적 약자에 관심둔 점 높이 평가”

2018-11-02     이성민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비례대표/환경노동위원회)이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 선정됐다. 2일 송옥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일 송 의원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지속가능발전 및 기후변화 대응 법안, 최저임금과 적정임금 법안, 비정규직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 등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송옥주 의원실 관계자는 “어린이환경보건문제, 여성고용, 학생, 특수고용직 등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관심을 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위 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점, 원내부대표로써 ‘을’을 위한 을지로위원회 민생 119팀을 이끈 점, 마필관리사의 고용구조 문제와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고 그동안 환노위 의원으로 열심히 활동한 걸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소외받는 노동자를 위해 또 환경 취약계층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송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과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도 이번 수상자에 포함됐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또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국민행복시대 등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