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 셰프 ‘고든 램지’가 한국에 온다”

2018-11-06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카스의 광고 모델인 세계적인 거장 셰프 고든 램지가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방문한다. 6일 오비맥주는 고든 램지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해 '카스 소비자들과의 만남', '한국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슐랭 스타를 16개나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마스터 셰프이자 레스토랑 운영자다. 또한 ‘헬’s 키친’, ‘마스터 셰프’, ‘램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등 유명 TV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허를 찌르는 독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7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고든 램지는 18일 서울 홍대 번화가에서 카스의 핵심 소비층인 젊은이들과 만나 음식과 맥주문화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푸드 토크)을 갖는다. 푸드 토크 행사에서 고든 램지는 ‘프레시 원정대’로 선발된 카스 팬들과 함께 ‘치맥(치킨+맥주)’, ‘삼맥(삼겹살+맥주)’ 등 한국 젊은이들의 독특한 음주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셰프로서의 시각과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든 램지는 먹거리 명소인 서울 종로 광장시장을 찾아 다양한 한국음식을 맛보고 특유의 솔직한 맛 평가도 들려줄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고든 램지의 방한 중 참여하는 모든 일정과 활동을 리얼 다큐 형식으로 생생하게 바이럴 영상에 담아 이달 말부터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적 거장 셰프인 고든 램지의 한국 체험기를 진솔하게 보여줌으로써 한국 음식문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카스 맥주만의 강점을 조명해볼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국 맥주 소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