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광동제약이 4년간 계속 판다”

2018-11-09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제주삼다수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던 광동제약이 앞으로 4년간 더 판매할 전망이다. 9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먹는샘물(제주삼다수)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기대하는 예상 매출액은 내년 2200억원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15일부터 4년간이며, 양사가 합의한 경우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직거래처 및 비소매, 업소용 사업자 거래처를 제외한 국내전지역에 제주삼다수를 유통판매하는 계약 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