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인베스트먼트, 비디아이 지분 13.03% 처분...시세차익 35억원 발생

2018-11-13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비디아이의 10% 이상 주주인 엘비인베스트먼트가 비디아이 보통주 42만9339주를 장내 처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엘비인베스트먼트는 비디아이 보유지분이 53만661주로 직전 보고 대비 13.03% 감소한 10.05%로 집계됐다. 아울러 엘비인베스트먼트는 이날 1주당 1만8196원에 장내 처분함에 따라 지난 9일 상장한 비디아이의 공모가인 1만원 대비 1주당 8196원의 시세차익이 생겨 총 35억원의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엘비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번 지분 처분은 단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