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평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구는 올해로 28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에선 'K-풍물, 세대를 이어 세계로'란 주제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부평풍물대축제의 지향점은 두드리고(beat)·놀고(play)·즐기는(fun) '가장 우리다운 축제, 가장 한국적인 축제'다. 전통과 창작을 잇고 지역과 세대를 이어 부평의 풍물을 세계에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평풍물대축제는 27일 신트리공원에서 동풍물단 22개의 발표회와 제2회 부평가왕 선발대회 본선으로 시작된다. 28일과 29일에는 부평대로에서 본격적인 거리축제가 펼쳐진다.

무대 4개(메인무대, 풍물무대, 청춘무대, 시민무대)와 거리존 4곳에선 풍물·음악·댄스 공연과 거리예술가의 공연, 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제9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에는 '국악타악그룹 버슴새', '놀이집단 놀새' 등 5개 팀이 선정돼 창작풍물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사제풍물명인전 ▲국가무형유산 강릉농악 초청 공연 ▲인천아리랑 플래시몹 ▲K-풍물 퍼레이드 ▲문화다양성 페스티벌 ▲금혼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해외 전통공연도 진행한다. 개막공연에는 브라질의 '삼바'와 말레이시아 '사자춤'이, 폐막공연에는 아프리카 '타악'이 함께해 축제의 국제성을 높인다.

신종택 부평구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제 현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축제로 부평대로 거리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걷고, 만나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풍물을 지역축제에 도입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그리고 문화도시 부평의 대표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