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공의료포럼·보건의료노조·인천대 주최
부스 21개 마련, 건강 관련 다양한 체험 가능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오는 17일 인천대공원에서 ‘2023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인천공공의료포럼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본부, 인천대학교는 오는 17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2023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한마당 - 우리 곁에 있는 공공의료, 공공의료야 고마워’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7일 열린 '2023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한마당'.(사진제공 건강과나눔)
17일 열린 '2023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한마당'.(사진제공 건강과나눔)

이번 행사에는 인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인천 보건의료 분야 지원조직,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시기 헌신한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의료 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위한 자리이다.

또한, 인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의료 분야 지원단, 기관과 지원단의 네트워크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공의료 확대 필요성 관련 공감대 형성을 위한 취지도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식전행사로 시작한다. 이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공공의료기관 등이 마련한 부스 21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체험 행사는 ▲혈압·혈당 측정 ▲심폐소생술교육 ▲암예방 퀴즈 ▲혈액형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스트레스 관리 부채만들기 ▲미아와 치매노인 실종방지 팔찌 만들기 ▲금연 홍보 ▲체지방측정 ▲음주 간접체험 ▲희귀질환 바로알기 ▲페이스페인팅 ▲에너지놀이터 등이다.

행사에는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의료 분야 지원단으로 가천대 길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남동구보건소, 대한적십자사인천혈액원, 인천시 고위험산모·신행아통합치료센터, 인천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인천시 통합건강증진사업단,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금연지원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 등이 참여한다.

또한, 건강과나눔, 인천평화복지연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 등 보건의료단체와 시민단체, 인천대학교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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