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상훈 PD |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인천 계양에서 강화까지 연결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특히 강화와 김포를 잇는 제3 연륙교인 '신강화대교'가 포함된 7공구가 우선 착공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8일 인천시는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8월 말에 7공구 사업 시행자 선정 공모에서 단독입찰로 선정 된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7공구 사업이 4차례나 유찰되면서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7공구는 당초 턴키(설계·시공 일괄발주) 방식으로 추진됐으나 잇단 유찰로 난항을 겪었습니다. 인천시는 강화군 접근도로의 상습적인 지체와 정체 해소를 위해 7공구의 우선 착공을 꾸준히 요구해왔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기타공사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사업 기간이 길어져 다른 구간과의 동시 개통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컸다"며 수의계약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조달청의 계약 방법 변경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 하반기에 가격협상과 본계약을 체결한 후 2025년 말 착공할 계획입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7공구 강화-김포 구간은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착공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은 공사구간이 총 7개로 구성돼 있으며, 1~6공구는 202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 안에 설계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이상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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