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돼 개최
주부토로 일대서 내년 1월 31일까지 열려
계양산·계양산성박물관 등 관광 활성화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23일 계산국민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대에서 '제3회 계양 빛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빛 축제를 개최한다며 '소풍'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제2회 계양 빛 축제.(사진제공 계양구)
지난해 제2회 계양 빛 축제.(사진제공 계양구)

'계양 빛 축제'는 계양구의 대표 계절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제1회 개최 당시,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연장 운영했으며 제2회 때는 축제 구간을 대폭 늘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는 23일 개막해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우주탐험, 바다숲, 빛의 바다, 빛담길 등 다양한 콘셉트의 조형물과 포토존, 경관조명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구는 그동안 빛축제가 열렸던 계양구청 앞 계양문화로 오조산공원 일대에서 계산국민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대로 장소를 변경했다. 계양산과 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축제의 경제효과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계양이 빛과 문화예술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인아라뱃길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빛의 거리'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구간에 이어 올해 10월에는 계양대교 남단까지 확장해 2단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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