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4인 최종경선 판가름
과반 득표자 없을 시 결선투표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10월 16일 치르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가 김세환·박용철·안영수·유원종 예비후보 4명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 1차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강화군수 보궐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을 통과한 후보자 4명. 왼쪽부터 김세환 박용철 안영수 유원종 예비후보.
강화군수 보궐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을 통과한 후보자 4명. 왼쪽부터 김세환 박용철 안영수 유원종 예비후보.

국민의힘은 이번 경선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케이보팅(K-voting) 시스템을 활용한 당원 모바일 투표와 일반 유권자 전화 여론조사를 각각 60%와 40%씩 반영했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2차 경선에서는 1차에서 선발된 후보들 중 최다 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확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종 경선 후보는 ▲김세환(60)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박용철(59) 전 인천시의원(9대) ▲안영수(72) 전 인천시의원(6·7대) ▲유원종(45) 전 배준영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추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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