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도로공사 주관 주민설명회 개최
계양~강화 고속도로 2025년 말 착공 예정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도윤 기자│국민의힘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계양강화고속도로 강화구간(7공구)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배 의원은 11일 오전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열린 ‘강화~서울(계양)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이와 관련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강화~서울(계양) 고속도로’는 계양강화고속도로 사업을 뜻한다.

배준영 의원 (사진 배준영의원실)
배준영 의원 (사진 배준영의원실)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선 새로운 대교 건설을 포함한 고속도로 사업의 추진 과정과 계획노선도, 환경영향평가 일정 등이 소개됐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서 계양구 상야동까지 약 29.9㎞를 잇는 고속국도 건설사업이다. 총사업비 2조5786억원이 투입되는 정부 재정사업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특히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구간 중 고속도로 기점이자 강화 구간인 7공구는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한 번에 진행하는 턴키(Turn Key)방식으로 추진되며, 지난 3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수의계약자로 선정됐다.

배준영 의원, 예산 반영 등 사업 추진 노력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2021년 국회 예산 심의 때 설계비 10억원이 반영돼 착공 시기가 앞당겨 졌다. 배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7공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예산을 추가 반영했다.

배 의원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은 앞으로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하반기에 본격 착공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대교와 고속도로 착공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게, 도로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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