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 참석
심포지엄서 백령·대청 홍보와 협력방안 논의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도윤 기자│인천시가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국제무대에서 홍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카오방주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 참석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홍보하고, 이를 위한 국제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백령대청지질공원 모습. (사진 인천옹진군)
백령대청지질공원 모습. (사진 인천옹진군)

이번 심포지엄에서 시는 소규모 국제학술대회 등을 진행하고,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관과 논의를 거쳐 국제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올해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6월 신청의향서를 제출했고, 11월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신청서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협력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시 해양항공국 관계자는 "세계지질공원 지정으로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세계관광명소로 도약시키겠다"며 "주민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 48개국에서 195개소가 지정됐다. 한국은 제주, 청송, 한탄강, 무등산권, 전북 서해안 등 5곳이 지정됐으며, 2024년에는 인천시가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신청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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